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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의 문화사(1880-1918)

  • 저자스티븐 컨 저, 박성관 역

    출판휴머니스트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2-01-03 15:02:41

    조회수1040

책소개

'벨 에포크-아름다운 시절'이라 불리는 1880년에서 1918년까지의 근대 유럽사회의 실체와 그 시대의 사건들이 현대사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문화사 연구서. 저자는 1880년부터 1918년까지의 38년간이 현대 세계를 결정적으로 규정했다고 말하고, 문학, 회화, 건축, 철학과 심리학,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물들과 사건 및 작품들을 통해 그 당시 유럽사회는 어떠한 분위기였고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그 실체를 파악하였으며 이성의 정점에 와 있다고 스스로 믿었던 서구사회가 제1차 세계대전으로 빠져들게 된 이유를 고찰하였다. 


저자소개  

- 저자 : 스티븐 컨

1967년 충남 예산 출생.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해 『종의 기원 : 쥐와 소나무와 돌의 혈통에 관한 이야기』를 지었다. 그리고 ‘『종의 기원』을 읽는다’, ‘다윈과의 산책’, ‘생명, 생물학, 여성’, ‘굴드 대 도킨스’ 등의 강의와 세미나를 열었다. 요즘은 갈릴레이에 빠져 들고 있는데, 상을 보아하니 당분간은 수학과 물리의 세계에서 노닐 것 같다. 옮긴 책으로는 『굿바이, 다윈?』, 『지식의 단련법』, 『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 되는 100권』, 『시간과 공간의 문화사』, 『표상 공간의 근대』 등이 있다. 


- 역자 : 박성관

 1943년 LA 출생. 오하이오 주립대학 역사학 교수. 1970년 콜롬비아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70년대 이래로 박물학적인 지식을 동원하여 19세기 이후의 세계상을 정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저명한 학자다. 철학, 문학,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어린이, 정신분석, 현상학, 육체와 섹슈얼리티, 시간과 공간, 사랑, 시선, 인과성, 살인 등을 연구해왔으며, 최근에는 ‘왜’라는 물음을 중심으로 삼아 1830년부터 2000년까지를 그려낸 A Cultural History of Causality: Science, Murder Novels, and Systems of Thought(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4)를 출간했다. 이후에는 모더니즘, 모더니티, 그리고 내러티브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Anatomy and Destiny: A Cultural History of the Human Body(스티븐 컨, 이성동 역, 《육체의 문화사》, 의암출판, 1996), The Culture of Love: Victorians to Moderns(Harvard, 1992), Eyes of Love: The Gaze in English and French Paintings and Novels(Reaktion and NYU, 1996) 등의 매력적인 저서가 있다.


출판일

2006년 3월 6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