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0세기 이전 중국의 세시를 『중국 고대의 연중 행사』라고 제목을 붙여 춘하추동 4분책으로 하여 구고서원 창립 40주년 기념책으로 출판했다.『중국 고대의 연중행사』에서는 각 달의 말미에 식기와 식금의 항목을 마련하고 『의심방』의 월식금, 『사시찬요』의 각 달의 식기와 『양생월람』에 실린 각 달의 식기를 취사하여 월별로 배열하였다. 『중국 고대의 연중행사』 간행이 종료된 후, 중국 고대의 식기∙식금은 984년 일본에서 저작된 단바 야스요리의 『의심방』을 통해 일본 고대 전상인들의 식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쳐 그 식기∙식금을 모방했을 것이며, 서민들의 식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8·9세기 중국의 연중행사가 일본 궁정의 연중행사와 명절의 성립에 영향을 주어 궁중의 연중행사에 영향을 받아 서민의 연중행사가 성립되고, 현재의 도소주와 절분행사, 우란분, 중수절일(3월 3일의 상사, 5월 5일의 단오 등)이 있는 것처럼, 기상사, 식근, 식금은 일본 고대의 식생활사와 식생활사, 간헐 수 없다.그러므로 중국 고대의 식기와 식금은 중국 고대의 서민생활사뿐만 아니라 일본의 서민생활사를 규명하는 데 있어서 연중행사와 나란히 풀어야 할 과제라고 확신한다.

출판일

2018년 12월 17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