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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의 세계여행

  • 저자규장각한국학연구원

    출판글항아리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1-11-16 17:25:05

    조회수1055

책소개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일반 대중과 역사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펴낸 「규장각 교양총서」 제5권 『조선 사람의 세계여행』. 이 책은 여말선초부터 식민지 시기까지 열두 명의 조선인이 떠난 다양한 형태의 세계여행을 그리고 있다. 선비의 목숨 건 해상 표류와 6개월의 문명기행, 나라가 힘이 없어 진상품이 된 공녀들의 중국 여행길부터 조선 실학의 숨은 추동력이 된 북경 사행길, 고비사막 바람길을 뚫고 모스크바에 당도한 독립의 열정 등 여행의 구체적인 실상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또한 세계 도처에서 찾은 지도와 기록화, 풍경화 등을 각 이야기 옆에 첨부하여 그 당시의 여행모습과 기록을 생생하게 복원했다.​​


저자소개

- 저자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규장각은 조선의 22대왕 정조가 즉위한 해(1776)에 처음으로 도서관이자 왕립학술기관으로 만들어져 135년간 기록문화와 지식의 보고로서 그 역할을 다 해왔다. 그러나 1910년 왕조의 멸망으로 폐지된 이후 그저 고문헌 도서관으로서만 수십여 년을 지탱해왔다. 1990년대부터 서울대학교 부속기관인 규장각으로서 자료 정리와 연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창설 230년이 되는 지난 2006년에 규장각은 한국문화연구소와의 통합을 통해 학술 연구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되살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규장각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국보 지정 고서적, 의궤와 같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문화 유산, 그리고 그 외에도 고문서·고지도 등 다양한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어서 아카이브 전체가 하나의 국가문화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문헌에 담긴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그동안 한국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고 수준의 학술연구에 매진해왔다. 최근에는 지역학으로서의 한계를 넘어서 한국학의 세계화, 그리고 전문 연구자에 국한되지 않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학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학술지 『한국문화』 『규장각』, Seoul Journal of Korean Studies 등을 펴내고 있으며 <규장각 자료총서> <한국문화연구총서> <한국학 공동연구총서> <한국학 모노그래프> <한국학 연구총서> <한국학 자료총서> 등 900여 책을 펴냈다.


출판일

2011년 7월 13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