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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의 과제

  • 저자요한 하위징아 저 / 김원수 역

    출판아모르문디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1-11-09 13:25:18

    조회수1192

책소개

『문화사의 과제』는 20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네덜란드의 역사가이며 서양 중세와 르네상스 연구에서 빼어난 업적을 남긴 요한 하위징아의 저서이다. 이 책은 실증주의와 과학적 역사학을 지향하던 당대의 지적 흐름을 거슬러 인문과학의 독립적 위상과 가치를 옹호한 역사 에세이로 20세기 전반 문화사론의 한 흐름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 저자 : 요한 하위징아

저자 요한 하위징아는 1872년 네덜란드 북부 흐로닝언에서 태어났다. 흐로닝언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05년부터 1915년까지 흐로닝언 대학에서, 이후 1942년까지 레이던 대학에서 역사 교수를 지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에 체포되어 고초를 겪었고, 종전 직전인 1945년 2월 사망했다. 야코프 부르크하르트와 함께 문화사의 대가로 꼽히며, 실증주의와 과학적 역사학을 지향하던 당대의 지성사적 흐름을 거슬러 인문학의 독립적 위상과 가치를 옹호했다. 네덜란드 왕립과학아카데미 역사문학부 위원장과 국제연맹 지식협조위원회 부의장으로 활약했으며, 나치 독일에 저항한 양심적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서양 중세와 르네상스에 대한 명저 《중세의 가을》(1919), 《에라스무스와 종교개혁》(1924), 《호모 루덴스》(1938) 등이 있으며, 《문화사의 과제》(1929)는 문화사의 대상과 방법, 학문적 특성을 고찰한 역사 에세이다.


- 역자 : 김원수

역자 김원수는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경기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전공했으며 《러일전쟁의 원인에 대한 재검토》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일전쟁 전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사 연구에 주력하는 한편, 문화연구 및 글로벌역사 분야에도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역사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현재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러관계 100년사》(1984), 《러일전쟁 전후 일본의 한국침략》(1985), 《고등학교 세계사》(1990, 1997), 《지구화시대의 새로운 세계사》(2010), 《유럽중심주의를 넘어서 새로운 세계사로》(2010), 《제국주의의 유산과 동아시아》(2015) (이상 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청일한외교관계사》(1991), 《오늘날의 역사학》(1992), 《대영제국의 영광스러운 고립》(1995) 등이 있다.


출판일

2016년 3월 20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