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학계의 문화 연구를 이끌어갈
문화 학술원의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Collection of books and materials
빅 히스토리 138억 년 거대사 대백과사전
저자빅 히스토리 연구소, 데이비드 크리스천, 앤드루 매캐나, 트레이시 설리번 저 / 윤신영,
출판사이언스북스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1-11-09 13:13:20
조회수1241
책소개
『빅 히스토리』는 대폭발, 별의 탄생, 원소의 생성, 행성의 형성, 생물의 출현, 인간의 진화, 문명의 발달, 산업의 부상이라는 여덟 단계의 ‘문턱(threshold)’으로 구성돼 있다. 빅 히스토리에서 언급되는 ‘문턱’은 대폭발 이후 우주와 지구, 생명과 인간 사회를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들과 조건들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주체가 등장하고 패턴이 복잡해지며 네트워크가 다양해지는 전환점을 말한다. 독자들은 8개의 문턱을 이정표 삼아 이 책이 안내하는 138억 년의 지적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과거와 현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통찰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 저자 : 빅 히스토리 연구소
매쿼리 대학교는 기존의 전통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학문을 탐구하고 연구할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이다. 매쿼리 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실적 중 하나인 빅 히스토리, 즉 거대사 연구는 기존의 교육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매쿼리 대학교는 이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해 빅 히스토리 연구소를 세웠다. 빅 히스토리 연구소에는 전공이 과학이든 인문학이든 상관없이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발견하려는 연구자들과 학생들이 모여 있다. 오늘날 빅 히스토리 연구소는 전 세계의 교육 기관, 연구 기관, 정부 기관, 비영리 조직, 기업과의 광범위한 협력을 토대로 전 세계에 빅 히스토리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 저자 : 데이비드 크리스천
빅 히스토리 연구소 소장. 옥스퍼드 대학에서 러시아사를 전공했으며 버몬트대학교 제임스 마시(James Marsh) 교수이자, 호주 매콰리대학교 교수로 있다. 빅뱅에서부터 시작해 우주의 발전과 지구의 탄생, 인류의 출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상호작용까지 포괄하는 거대사(Big History) 연구의 창시자이며, 21세기 새로운 세계사, 지구사(Global History)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기도 하다. 한국의 이화여자대학교의 ‘지구사 연구소’에서도 2009년부터 여름 학기에 빅 히스토리를 강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빌 게이츠의 후원을 받아 미국 등지의 고등학생들에게 빅 히스토리를 가르칠 수 있는 온라인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시간의 지도들: 거대사에 대한 서론(Maps of Time: An Introduction to Big History)』으로 2004년에 세계사학회에서 선정한 최고 도서상을 수상했다.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세계사의 새로운 대안, 거대사』(2009, 서해문집)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러시아의 역사(A History of Russia)』, 『중앙아시아와 몽골(Central Asia and Mongolia)』, 『제정 러시아와 소비에트(Imperial Russia and Soviet)』, 『살아 있는 물(Living Water)』 등이 있다.
- 저자 : 앤드루 매캐나
빅 히스토리 연구소 이사. 앤드루 매케나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의 연구, 교육, 확산을 아우르는 기본 계획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는 빅 히스토리 연구소의 세계적 성장과 전략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
- 저자 : 트레이시 설리번
빅 히스토리 연구소 교육 사업부 부장. 트레이시 설리번은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오스트레일리아 학교들에서 이 커리큘럼이 잘 진행되는지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빅 히스토리 교육에 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역자 : 윤신영
역자 윤신영은 과학 전문지 《과학동아》 편집장을 거쳐 현재 전문 기자로 재직 중이다. 《과학동아》와 《동아일보》, 《한겨레》 등에 과학 기사와 칼럼을 썼고, EBS 교양 과학 프로그램 「한 컷의 과학」 등에 자문 겸 고정 패널로 참여했다.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를 발행하는 미국 과학 진흥 협회(AAAS)에서 2009년 과학언론상을 받았다. 생태와 진화를 다룬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 진화를 다룬 『인류의 기원』(공저), 재료의 세계를 탐구한 『사소한 것들의 과학』 등을 쓰고 번역하며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 역자 : 이영혜
역자 이영혜는 전자 공학도가 되려고 했으나 복잡한 회로식 속에서 길을 잃고, 덕분에 《과학동아》의 기자가 됐다. 8년이라는 길지 않은 경력 중에 잡지 외에도 신문과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경험했다. 최근에는 이런 경험을 잡지에 녹여 《과학동아》의 움직이는 그래픽 「과학동아Q」를 만들고 있다.
- 역자 : 우아영
역자 우아영은 뉴턴 역학에 빠져 기계 공학을, 그중에서도 연료 전지를 공부했다. 5년째 《과학동아》를 만들고 있다. 발화 원인을 과학으로 밝히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담은 기사로 2017년 1월 한국 과학 기자 협회 ‘이달의 과학기자상’을 받았다.
- 역자 : 최지원
역자 최지원은 《과학동아》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컴퓨터 공학 및 신문 방송학을 전공했다. IT와 관련한 최신 공학 기술에 관심이 많다.
출판일
2017년 9월 30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