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 미래를 향한 한걸음

국내학계의 문화 연구를 이끌어갈
문화 학술원의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소장 도서 및 자료

Collection of books and materials

건륭제와 천주교

  • 저자이준갑

    출판혜안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1-09-30 18:01:40

    조회수1032

책소개

이 책은 청대의 절정기였던 건륭 연간(1736~1795) 천주교의 중국적 특징을 종교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정치경제적 관점에서 추적한 연구서이다. 그간 전통시대 동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천주교 연구에서는 선교 현장에서 돈은 매우 필요하고 요긴하게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대한 접근은 소홀히 한 채 서양선교사들의 포교 활동이나 궁정에서의 활동, 관료나 신사층과의 교유 등을 다루었다. 이 책의 저자 이준갑 교수는 청대 서양인 선교사들도 중국에서 포교할 때 돈을 끊임없이 필요로 했고, 그 선교 자금의 출처와 쓰임새를 본격적으로 분석하였다.


저자소개

- 저자 : 이준갑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동양사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주대, 명지대, 서울대, 한양대 강사, 규장각 특별연구원을 거쳐 2002년부터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저서로 『중국사천사회연구 1644~1911:개발과 지역질서』(2002), 번역서로 『강희제』(2001), 『반역의 책:옹정제와 사상통제』(2004), 『룽산으로의 귀환:장다이가 들려주는 명말청초 이야기』(2010) 등이 있다.


출판일

2021년 7월 30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