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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중일록

  • 저자이민환 저, 중세사료강독회 역

    출판서해문집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1-08-30 17:49:59

    조회수1267

책소개

[책중일록]는 1619년 심하 출병에 참가한 이민환의 《책중일록柵中日錄》 《건주문견록建州聞見錄》 《월강후추록越江後追錄》을 번역, 해설한 책이다. 그중 《책중일록》은 그가 1619년 2월 도원수 강홍립姜弘立의 종사관으로 종군하면서 겪은 행군 경로, 전투, 포로수용소 생활을 일기체로 기록한 것으로, 일상적인 보통의 일기라기보다, 원래의 초본을 사후에 정리하여 편집한 일종의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소개

- 저자 : 이민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이장而壯, 호는 자암紫巖,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경상도 의성에서 태어났다. 1600년(선조 33) 별시문과에 급제하였다. 그 뒤 검열·정언·병조좌랑을 거쳐, 1603년 암행어사로 평안도에 가서 수령의 비행과 민정을 살폈으며, 1608년 영천군수로 나갔다. 1618년(광해군 10) 명나라에서 군원을 요청하자, 원수 강홍립姜弘立의 막하로 출전하여 부차富車싸움에서 패하여 청군의 포로가 되었다. 17개월 동안 청나라의 항복 권유를 물리치고, 1620년에 석방되어 의주에 이르렀을 때 사원을 가진 박엽朴燁의 무고를 받아 4년간 평안도에서 은거 생활을 했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서울에 올라와 이괄李适의 난과 정묘호란 때 임금을 호종하였으며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스승인 장현광張顯光의 종사관이 되어 참전했다. 그 후 동래부사·판결사判決事·호조참의를 거쳐 형조참판이 되었다가 1645년에 경주부윤으로 나갔다. 이조판서가 추증되었다. 문집으로 《자암문집紫巖文集》이 있다.


- 역자 : 중세사료강독회


출판일

2014년 9월 10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