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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바다를 듣다
저자아시아문화원 아시아문화연구소
출판아시아문화원 아시아문화연구소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1-03-11 17:39:49
조회수1273
소개
아시아문화원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2019년 처음 오디오북 <아시아 문화를 듣다>를 발간하였습니다.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이 다양하게 아시아 문화를 듣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배리어프리 문화 콘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바다를 듣다>는 총 세 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권 <바다가 건넨 음식>은 바다를 건너 온 와인과 고량주, 설탕, 돈가스와 카스테라, 우리나라 산모의 대표적인 보양식 미역국, 서민들의 단골 반찬인 고등어 등을 소개합니다. 맛깔나는 음식 이야기에 더해 짭조름한 바다 내음까지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2권 <아시아의 로빈슨 크루소들>은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아시아에서 나왔던 표류기를 소개합니다. 바다에서 표류를 당한 사람들의 경험을 적어놓은 표류기록(漂流記錄)은 로빈슨 크루소가 근대 이전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실재하였음을 알려줍니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한자로 기록된 표류 기록은 생사를 넘나든 개인의 기억은 물론, 아시아 국가나 지역 간 교류의 역사를 살필 수 있습니다. 또 표류라는 돌발적인 사건과 드라마틱한 줄거리는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문화 콘텐츠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3권 <그 섬에 가고 싶다>는 한국, 일본, 중국과 동남아의 대표적인 섬에 얽인 일화와 역사를 소개합니다. 한국의 영, 호남 지역의 아름다운 섬들, 오키나와와 훗카이도로 대변되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 도서의 이면들, 서구 제국주의의 등장과 이데올로기 충돌의 역사를 증명하는 홍콩과 금문도 등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한 군도의 나라, 필리핀과 인도네시시아의 역사와 문화는 다양한 소수민족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가득합니다.
연구소 소장목록
아시아 바다를 듣다 1- 바다가 건낸 음식
이끄는 말
목차
1) 미국혁명의 성취를 알리는 상징, 마데이라 와인 - 박원용
2) ‘설탕’ 제국주의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 - 박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