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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문학의 현황과 과제

  • 저자김양진, 노대원, 박성호, 박재인, 심원섭, 염원희, 이병훈, 최성민 저

    출판모시는 사람들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1-03-04 14:58:14

    조회수1620

책소개

인문학을 중심에 두고 인간의 삶의 의료적인 측면을 탐색하는 ‘통합의료인문학’의 틀에서 한국문학에 나타난 의료적 상황과 이에 대한 인식, 그것이 보여주는 우리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국인의 삶의 양상을 탐구한다. 생로병사라고 하는 인간 삶의 주기성의 모든 국면에 개재하는 의료 요소를 보거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고 하는 지금-여기에서의 의료의 중대성에 비추어 볼 때, 특히 인간의 삶과 마음을 통찰하는 문학을 통해서 의료인문학의 가능성과 가치를 낱낱이 보여준다.


저자소개

- 저자 : 김양진

경희대 국문과 교수, 『인문학연구』 편집위원장, 경희대학교 문과대학 부학장.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1996~2009년,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연구교수로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편찬과 한국어 어휘 연구 진행. 2010~2011년,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만주학센터 책임연구원. 2012년~현재,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뉴욕주립대(SUNY) 방문학자(2018.1~2019.1)를 거쳤다. 『고대 도서관의 역사』(공역), 『국어사전학개론』(공저), 『동요 노랫말 수수께끼』를 위시해서 최근의 『언어학으로 풀어 본 문자의 세계』(공역), 『만주족의 신화 이야기』(공역)까지 십여 권의 저서와 「한국어의 형태와 형태소」, 「‘象形’과 ‘訓民正音’」, 「한민족어와 만주어의 형태론적 동형성」, 「시어와 문법」 등 90여 편의 논문이 있다.


- 저자 : 노대원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부교수


- 저자 : 박성호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 저자 : 박재인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2000년 건국대학교를 입학하여 이듬해 故정운채 선생님을 만나고 문학치료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학부시절 중어중문학을 전공하였고, 이후 국어국문학과 고전문학 전공으로 동대학원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2009년 2월 「초월적 여성과의 결연 서사 유형과 그 문학치료적 의미: 『태평광기(太平廣記)』의 여성 서사와 한국의 전기적 남녀결연 서사를 대상으로」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15년 8월 「한중일 조왕서사를 통해 본 가정 내 책임과 욕망의 조정 원리와 그 문학치료학적 의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6년간 몸담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에 HK연구교수로 일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문학치료학과 통일인문학을 접목한 연구를 시작했다.
지금은 탈북민을 위한 문학치료 설계 연구와 더불어, 통합서사를 활용한 통일교육 방안을 구안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실천하고 있다. 『문학치료 서사사전』(문학과 치료, 2009), 『청소년을 위한 통일인문학: 소통·치유·통합의 통일 이야기』(알렙, 2015), 『통일문화콘텐츠 희(希)스토리: 새로운 산학협력모델 인문브릿지』(박이정, 2016), 『우리가 몰랐던 북녘의 옛이야기』(박이정, 2015), 『남북이 함께 읽는 우리 옛이야기』(박이정, 2017), 『이야기, 죽음을 통하다』(박문사, 2018)에 공동 저자로 참여하였다.


- 저자 : 심원섭 

일본 독쿄獨協대학교 언어문화학과 특임교수. 한국현대시 및 한일비교문학 전공. 저서에 『원본이육사전집』, 『한일문학의 관계론적 연구』, 『사진판윤동주자필시고전집』, 『김종한전집』, 『일본 유학생문인들의 대정·소화 체험』, 『아베 미츠이에와 조선』 등이 있다. 역서에 『일본근대사상사』, 『김사량평전』, 『사에구사교수의 한국문학 연구』 등이 있다. 한일 대역 에세이집 『감춰둔 이야기』를 쓰기도 했다.


- 저자 : 염원희 

경희대학교 HK+ 통합의료인문학 HK연구교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2009년부터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강의하였으며, 2011년부터 원광대, 단국대 연구교수 및 중앙대 포닥으로 재직하였고, 고전문학과 민속문화를 연구하였다. 신화에서 현대 도시전설까지 한국인의 이야기 문화를 관통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생의례로 보는 근대 한국인의 삶』(공저), 『세시풍속의 지속과 변용』(공저), 『조선의 풍경, 근대를 만나다』(공저) 등의 저서와 「사회적 참사 소재 도시전설의 유형과 의미: <삼풍백화점 괴담>을 중심으로」, 「질병과신화: 질병문학으로서의 손님굿 무가」, 「동아시아 해양신앙의 여신과 제의의 치유적 성격」 등 20여 편의 논문이 있다.


- 저자 : 이병훈 

아주대학교 다산학부대학 부교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러시아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모스끄바가 사랑한 예술가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젊은 의사의 수기·모르핀』 등이 있다.


- 저자 : 최성민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출판일

2020년 12월 20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