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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上丝绸之路
저자Roderich Ptak(역주 史敏岳)
출판中国友谊出版公司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1-03-02 18:55:37
조회수1384
책소개
15세기 초 동남아와 인도양을 항해했던 중국의 거함은 호르무즈와 아덴만, 동아프리카 해안에 이르는 먼 거리를 항해했다. 정화가 1405년에 처음 원정을 떠났을 때 포르투갈은 아직 아시아로 가는 새로운 항로를 모색하지 못했고, 서유럽은 인도양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15세기 이전 수세기 동안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각 항로는 아시아인의 손에 장악되었는데, 이 책은 바로 이 시기의 ‘해상 실크로드’인 각 항로, 그리고 각 문명의 발전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인도양을 관통하는 '해상 실크로드'는 오랫동안 서양 주도의 지중해 항로와 대서양 항로에 가려져 왔다. 이 항로는 유서 깊은 항로로 인도양과 태평양 연안의 문명 간 교류와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로부터 동아프리카에서 동아시아로 항해하는 사람들은 인도양의 계절풍 리듬을 따라 아주 먼 거리를 지나면서 서로 교류하고 유무상통하며, 경제, 정치, 문화적인 측면에서 각 문명권역을 서로 연결해 왔다.
인도양과 태평양의 '해상 실크로드'는 대서양 항로에 비해 아직 연구가 부족하고 거의 빈 공간이다. 또 기록이 드물고 혼란스러워 오늘날 이 항로 연선의 국가별 위치 등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그럼에도 이 항로에 대한 인식과 연구는 여전히 의미가 깊다.
이 책은 먼 옛날부터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에 이르기까지 인도양과 태평양의 여러 해역 역사에 초점을 맞춰 고대 항로의 변천에 영향을 준 여러 요소들, 해상 실크로드의 연선에서 각 문명의 흥망성쇠의 원인과 연결고리를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인도양과 태평양 연안의 각종 고대항해기술과 상로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무역상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내용이 서로 겹겹이 얽혀 있어 짜임새 있고 구체적인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저자소개
- 저자 : Roderich Ptak
독일 한학자이며 뮌헨대에서 한학 교수로 재직 중
China's seaborne trade with South and Southeast Asia, 1200-1750 alk. paper, China, the Portuguese, and the Nanyang (Oceans and Routes, Regions and Trade (C. 1000-1600))등의 저서가 있다.
번역) 史敏岳
南昌航空大学 외국어학원 독일어 강사, 北京大学 독일어과 졸업.
독일어 근현대문학을 전공하고 독일어문학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출판연도
2019년 10월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