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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일본기 1~4

  • 저자스가노노 마미치 저/ 이근우 역

    출판지식을 만드는 지식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1-02-24 23:51:29

    조회수1226

책소개

『속일본기』는 문무천황(文武天皇)의 즉위부터 환무천황(桓武天皇)의 연력(延曆) 10년까지 9대, 95년간(697∼791)을 기록한 40권 분량의 관찬(官撰) 사서(史書)며, 그 속에는 내량시대 전 기간이 포함되어 있다. 상세하게 일본사를 복원할 수 있는 사료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자료들도 들어 있어 우리의 고대사 연구에 도움을 준다.속일본기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한 전문가가 정확한 번역, 전문적 해설, 친절한 주석, 그리고 풍부한 작가 소개를 맡았다.


저자소개

- 저자 : 스가노노 마미치

저자 스가노노 마미치(菅野眞道)는 791년 사서 편찬의 칙명을 받은 우대신(右大臣) 후지와라노쓰구타다(藤原繼繩)가 7년에 걸쳐서 광인천황대(光仁天皇代)에 정리된 사료에 첨삭을 가하고 그 후의 기사를 새로이 추가했다. 전체 40권의 정사는 두 차례로 나누어 헌상되었다. 후반부 20권은 후지와라노쓰구타다의 이름으로 796년에 헌상되었으며, 전반부 20권은 797년 봄에 당시 황태자학사였던 스가노노마미치가 헌상했다. 속일본기를 최종적으로 찬진(撰進)한 인물로 스가노노마미치ㆍ아키시노노야스히토(秋篠安人)ㆍ나카시나노코츠오(中科巨都雄)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한반도계 씨족 출신이었다. 스가노노마미치는 환무천황의 최측근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이처럼 환무천황의 인척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속일본기≫의 편찬에 깊이 관여했다.


- 역자 : 이근우

역자 이근우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거쳐 한국학대학원 사학과 석ㆍ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다시 일본 교토대학 일본사 교실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부경대학교 사학과에 재직 중이며, 부경대학교 박물관장ㆍ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을 거쳐, 대마도연구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된 관심 분야는 고대 한일 관계사, 한국 고대사, 일본 고대사이며, 현재는 일본서기(日本書紀)≫와 속일본기(續日本紀)≫, 영의해(令義解)≫ 등 일본 고대의 사료를 번역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고대왕국의 풍경≫(인물과 사상사, 2006), 전근대 한일 관계사(방송대 출판부, 2007), 전통사회의 이해(방송대 출판부, 2008), 부산과 대마도의 2000년(국학자료원, 2010) 등의 저서를 집필했고, 일본사상사주자학과 양명학일본서기 입문침묵의 종교 유교지의 윤리지의 현장고구려의 역사와 유적 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대표 논문으로는 「桓武天皇의 母系는 武寧王의 後孫인가」(2002), 王仁의 千字文ㆍ論語 일본 전수설 재검토(2004), <日本書紀에 보이는 五經博士와 吳音(2010) 등이 있다.


출판일

1권 : 2012년 9월 1일

2권 : 2012년 07월 13일

3권 : 2012년 09월 05일

4권 : 2016년 03월 28일


자료소장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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