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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의 운하길을 걷다 - 항주에서 북경 2500㎞ 최부의 '표해록' 답사기

  • 저자서인범

    출판

  •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26-05-11 17:46:58

    조회수4

책소개


세계 3대 중국 여행기로 꼽히는 최부의 『표해록』을 따라가다!


성종 19년 최부는 제주에 있다가 부친상을 당해 나주로 귀향하던 길에 풍랑을 만난다. 표류한지 부름 만에 중국 절강성 태주부에 표착했으나, 왜구로 몰려 온갖 고초를 당한다. 조선인이라는 신분이 밝혀진 후에야 명나라 장교의 호송을 받으며 항주에서부터 조운로를 따라 북경에 다다른다. 최부는 힘든 여정에도 피곤을 잊고 자신이 걸어간 길과 경치를 빼놓지 않고 기록한다. 마침내 그가 반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 바로 『표해록』이다.


당시 조운로에는 곡물과 다양한 물품을 실어 나르던 배들의 돛배가 즓했다. 황제의 명을 받들어 공문서를 품에 안고 강남을 오가는 묵객들도 버드나무 줄지어 선 물길을 따라 유유히 배를 몰아갔다. 풍광이 뛰어나거나 길이 갈리는 곳에 숙소가 생겨나면서 점차 대도회지로 발전했다. 이 물길에는 북경에서의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관료, 일확천금을 꿈꾸는 상인, 물자를 수송하던 선원, 그리고 이들을 상대하던 섬섬옥수 여인의 애환이 녹아내려 있다.


저자소개  

 - 저자 : 서인범

  

출판일

2012년 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