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동양에서 두 번째로 화약을 생산한 나라이다. 뛰어난 화약 기술로 일본 사신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나라. 그 화약의 역사를 더듬어 본다. 이 책은 단편적으로 전해 오던 ‘화약’의 역사에 과학적 지식을 접목시켜 현대인들에게 생생한 화보집을 보여 주듯 한권의 책으로 우리의 화약 역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듯 이해시켜준다.

  우리 땅에서 화약의 최초 시작에 대한 매우 작은 도화선을 찾는 것에서 시작하여 현대 국가 발전의 근간을 이룬 산업용화약에 이르기까지 화약의 역사를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룬다. 특히 저자는 그동안 우리 역사에서 특별히 취급되지 않았던 구한말 격동기 근대 화약이 도입된 것에서 시작하여 해방 후 산업용화약의 발전 과정까지도 매우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30년이 넘도록 화약을 만들어 온 화약장이가 들려주는 화약이야기는 화약의 역사에 현대 과학의 숨결을 불어 넣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 저자 : 민병만

출판일

2009년 09월 28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