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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여론

  • 저자아라이 하쿠세키 저/ 박경희 역

    출판세창출판사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2-12-27 13:48:04

    조회수625

책소개

아라이 하쿠세키(新井白石, 1657-1725)는 에도 시대 막번(幕藩)체제 확립기의 대표적 관학자이며, 나중에 ‘쇼토쿠(正德)의 치(治)’라고 부르는 정치개혁을 주도한 뛰어난 정치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학문은 다방면에 걸쳐 있어 매우 폭이 넓으며 주자학에 입각하면서도 실증적인 학풍을 전개하여 에도 시대의 학문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가 저술한 『독사여론(讀史餘論)』은 일본정치사·사론(史論)으로서 그의 역사서 중에서도 가장 독자적인 견해가 많이 담긴 걸작이며, 근세 봉건사학의 대표적 고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독사여론』은 하쿠세키가 시행한 정책들이 어떤 사상을 바탕으로 했는지, 또 그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그의 역사관은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저자소개  

 - 저자 : 아라이 하쿠세키

에도(江戶) 시대 중기의 유학자, 정치가. 성은 아라이(新井), 이름은 기미요시(君美), 긴미(君美)이고, 하쿠세키(白石)는 호이다. 저작이나 일기 등에는 미나모토(源) 씨를 쓴다. 주자학자 기노시타 준안(木下順庵) 문하에서 배우고, 에도 막부 6대·7대 장군 때는 막부정치를 보좌했다. 『번한보(藩翰譜)』, 『고사통(古史通)』, 『서양기문(西洋紀聞)』 등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자전으로 『오리타쿠시바노키(折たく柴の記)』가 있다.


 - 역자 : 박경희  

이화여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화여대 부설 한국여성연구소 연구원으로 사료를 편찬했으며, 서울여대 강사,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사료연구위원으로 있다.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일본사』를 썼고, 『조선미의 탐구자들』, 『한권으로 읽는 베트남사』, 『만들어진 고대』, 『역사교과서의 대화』, 『에도의 몸을 열다』 등을 옮겼다. 


출판일

2015년 9월 1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