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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질문화사

  • 저자쑨지

    출판알마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2-09-22 15:18:06

    조회수718

책소개

역사학과 고고학을 아우르는 역작 [중국 물질문화사]. 한자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중국 고대 문명은 중국만의 것이 아니다. 한국, 나아가 동아시아의 세계관을 깊이 있게 이해하려면 중국을 이해해야만 한다. 불과 몇 세기 전까지 중국은 현재의 미국 이상으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다. 그중에서도 물질문화는 통치자의 사회적 생산과 삶 그 자체다. 


저자소개  

 - 저자 : 쑨지

 저자 쑨지(孫機)는 중국 문물 전문가, 고고학자. 1929년 9월 28일 산동(山東) 청도(靑島; 칭다오)에서 출생했다. 1960년 북경대학 역사학과에서 고고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북경대학 역사학과 자료실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노동 개조에 동원되었으며, 이후 1979년 중국역사박물관(현 중국국가박물관) 고고학 부서로 발령되어 1983년에 부연구원이, 1986년에 연구원이 되었다. 1992년에 정부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북경대학 입학 전부터 중국 고대 복식(服飾), 중국 고대 동경(銅鏡) 등을 연구, 정리했다. 대학 입학 후에는 문헌과 문물을 모두 중시하는 시각으로 상호 대조하고 인증하는 방법을 통해 고대 교통수단, 복식, 과학기술 등의 방면에서 놀라운 연구 실적을 쌓았다. 1984년 베니스에서 개최된 중국 고대문명 기원 학술 토론회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중국복식박물관 기획위원, 북경복장협회 이사 등으로 초빙된 바 있으며, 중국고차박물관(산동 치박 고차박물관) 총괄 기획을 맡았다. 1990년 국가문물감정위원회 위원으로 초빙되어 새롭고 정확한 감정을 통해 많은 고대 문물의 가치를 발굴했다.
 저서로는 《고대 중국의 수레와 복식(中國古輿服論叢)》, 《쑨지가 문물을 말하다(孫機談文物)》, 《중국대백과사전-문물편(中國大百科全書·文物卷)》, 《한대 물질문화 자료 도설(漢代物質文化資料圖說)》, 《앙관집-고대 문물의 감상과 감별(仰觀集-古文物的欣賞與別)》, 《역사로부터 깨어나다-쑨지가 고대 문물을 말하다(從歷史中醒來-孫機談中國古文物)》 《중국의 의관-고대 중국의 복식 문화(華夏衣冠-中國古代服飾文化)》 《말을 타고 마차를 몰고-중국 고대 차마 문화(載馳載驅-中國古代車馬文化)》 등이 있다.  


 - 역자 : 홍승직

역자 홍승직은 1962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했다. 고려대학교 중문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대학 입학 후 어수선한 시국으로 강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한문 강독 동아리인 동수회東修會 활동에 주력했으며, 이는 이후 번역, 연구, 저술, 교육 활동의 자양이 되었다. 1994년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2016년 중국학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중국어교육원장, 공자아카데미 원장 등을 역임했다. 고전을 중심으로 중국 문화를 대중에게 번역,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주력해왔다.

역서로 《처음 읽는 논어》, 《처음 읽는 대학 중용》, 《이탁오 평전》, 《용재수필》, 《유종원집》, 《아버지 노릇》, 《분서》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한자어 이야기》 등이 있다. 


출판일

2017년 9월 25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