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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화공간 1 - 4

  • 저자이종묵

    출판휴머니스트

  •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2-09-22 15:01:44

    조회수716

책소개

문학, 사상, 예술, 풍류를 아우른 조선의 사람과 땅, 그 시대의 문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조선의 개국에서부터 19세기까지 조선 500년을 풍미한 조선의 사대부 87인의 전기적 초상이 그들이 마련한 아름다운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시대와 환경, 처지에 따른 다양한 삶의 방식을 생생한 서사시로 풀어내고 있다.

<조선의 문화공간>은 조선초기에서 후기까지 모두 4책으로 구성하였다. 시대에 따라 책을 나누고, 처지에 따라 다시 장을 나누었다. 1책에서는 조선초기를, 2책과 3책에서는 조선중기를, 4책에서는 조선후기를 살펴본다. 


저자소개  

 - 저자 : 이종묵

시골에서 태어나 살다가, 서울로 유학와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계산 아래 한국학중앙연구원을 거쳐 지금은 관악산 아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옛글을 읽노라면 도심의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도 아름다운 옛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남들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다른 세상을 옛글을 읽음으로 차지할 수 있으니, 옛글이야말로 내가 좋아하는 세상을 호령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이 바로 옛글이 지닌 힘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하면서 하루라도 글 읽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전한다. 저자는 학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탁월한 분석, 대중적인 글쓰기를 바탕으로 조선 선비들의 감성과 사유 세계, 삶의 지향점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바꾸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우리 한시의 맛과 멋을 연구한 '해동강서시파 연구', '한국한시의 전통과 문예미', '우리 한시를 읽다' 등이 있다. 또 옛 선비의 운치 있는 삶을 이야기한 '조선의 문화공간'을 내고 옛글을 번역하여 '누워서 노니는 산수', '부휴자담론', '사의당지-우리집을 말한다' 등을 내었다. 2009년 제2회 우호학술상 한국문화부문상을 수상하였다. 


출판일

2006년 8월 7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