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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서의 문화
저자워런 서스먼 저, 김덕호 역
출판나남
작성자HK+관리자
작성일2022-09-13 14:17:18
조회수852
책소개
《역사로서의 문화》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탁월한 역사학자인 워런 서스먼이 문화를 통해 바라본 20세기 초 미국 사회의 풍경을 들려준다. 책은 지식인과 보통사람들을 포함한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어떻게 이해하고 이용하고 심지어 남용하는지에 대한 관심, 정치에 있어서 보수적 전통을 지속하는 미국적 특징, 미국인과 비(非)미국인 모두에게 ‘미국의 예외주의’로 불리는 미국 특유의 문제들, 혹은 20세기 전반의 근/현대성에 대해 보통의 미국사람들이 받아들인 이중적 가치, 나아가 유ㆍ무선전신, 전화, 영화, 라디오 등의 커뮤니케이션 혁명이 미국문화 전반에 끼친 영향 등이 주요한 주제로 등장한다.
저자소개
- 저자 : 워런 서스먼
저자 워런 서스먼은 1960년부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럿거스(Rutgers)대학의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코넬대학을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 사학과에서 당대 최고의 지성사가인 멀 커티(Merle Curti) 밑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편저로는《문화와 헌신, 1929~1945》(Culture and Commitment, 1929~1945, 1973) 등이 있지만, 그가 죽기 직전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한 단행본은 이 책이 유일하다. 그렇지만 그가 쓴 미국문화사에 관한 논문들은 미국 역사학계에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새로운 접근과 신선한 자극을 제공했다고 평가받았다. 그 결과 살아 있는 동안에도 그는 미국에서 당대 최고의 문화사가 중의 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 역자 : 김덕호
역자 김덕호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최종적으로는 뉴욕주립대학(스토니 브룩 소재)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욕망의 코카콜라》(지호, 2014)가 있으며, 공저로는《근대 엔지니어의 탄생》(에코리브르, 2013),《근대 엔지니어의 성장》(에코리브르, 2014) 등이 있다.《아메리카나이제이션》(푸른역사, 2008),《현대 미국의 사회운동》(비봉, 2001)을 공동 편집하였으며,《있는 그대로의 미국사》(휴머니스트, 2011),《옥스퍼드 유럽현대사》(한울, 2003)를 공동 번역하였다.
출판일
2015년 1월 25일
자료소장형태
단행본